'진해군항제 개막'...벚꽃축제 어디까지 가봤니? 충북도 ‘분홍분홍’

이민아 2023. 3. 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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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늘(25일) 개막했습니다.

충북 지역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벚꽃 축제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특히 충북의 벚꽃 명소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예상보다 일찍 핀 무심천 벚꽃은 축제 기간 동안 새하얀 꽃비가 내려 낭만을 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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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늘(25일)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즐기는 벚꽃 로드에 기대가 모이면서

축제 기간 동안 45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충북 지역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벚꽃 축제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특히 충북의 벚꽃 명소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청주 무심천변 일대에 벚꽃이 만개하자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성미 급한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린 청주 무심천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열립니다.

청주대교에서~용화사 무심천까지 늘어선 아름드리 벚나무를 따라 거닐며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인데요.

예상보다 일찍 핀 무심천 벚꽃은 축제 기간 동안 새하얀 꽃비가 내려 낭만을 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안보 온천제가 열리는 석문천 벚꽃길, 수안보 온천관광협의회 갤러리 캡쳐

꽃놀이와 함께 온천을 즐기며 힐링하기에 좋은 벚꽃 명소도 있는데요.

바로 예부터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충주 수안보입니다.

다음 달 14~16일 충주 수안보 족욕길에서는 온천제가 열리는데요.

석문천을 따라 약 400m가량 이어진 족욕길은 6개 테마의 족욕탕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연분홍 벚나무 아래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여유롭게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청풍호 벚꽃길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뉴시스 제공

인파가 붐비는 곳을 피하고 싶다면 드라이브가 제격인데요.

충북 제천으로 향하면 차창 너머로 청풍호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 행렬을 볼 수 있습니다.

제천 청풍호 벚꽃 축제는 다음 달 7일에서 9일까지 열리며, 청풍호 주변의 비봉산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번지점프장, 문화재단지 등 7개 코스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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