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아내, 나 정신병원 보내" 과거 회상…눈물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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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52)이 눈물을 흘린다.
특히 오서운이 낡은 노트를 버리려고 하자 현진영은 "이건 네가 나 정신병원 보냈을 때 적었던 것"이라며 슬럼프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한다.
그러나 오서운은 "그럼 더 이상 못 만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결국 현진영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현진영은 2000년 현재 아내인 6세 연하 배우 오서운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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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52)이 눈물을 흘린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등장해 일상을 공개한다.
현진영은 이사를 온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정리되지 않은 방 안에서 노래만 부르는 모습으로 답답함을 안긴다. 또 군것질거리를 입에서 떼지 못하는 등 철없는 모습도 보인다.
이를 보다 못한 아내 오서운은 "대신 정리를 해주겠다"며 청소에 나선다. 하지만 현진영은 "그걸 왜 버리냐"고 화를 내며 물건을 버리지 못하게 막는다.
특히 오서운이 낡은 노트를 버리려고 하자 현진영은 "이건 네가 나 정신병원 보냈을 때 적었던 것"이라며 슬럼프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한다.
당시 현진영은 "안 그래도 어릴 때 사고 쳐서 꼬리표가 달려있는데, 정신병원 꼬리표까지 달고는 못 산다"며 거부했다고. 그러나 오서운은 "그럼 더 이상 못 만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결국 현진영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현진영은 갑자기 눈물샘이 폭발해 궁금증을 안긴다. 오서운은 늘 있는 일이라는 듯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며 "왜 매번 울어?"라고 반응한다.
1971년생인 현진영은 1990년 1집 앨범 'New Dance 1'으로 데뷔해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1994년 실형을 선고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현진영은 2000년 현재 아내인 6세 연하 배우 오서운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오서운은 우울증 등을 치료하자고 설득했고, 현진영은 2002년 4집 발매와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치료를 선언한 뒤 순천향대학교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했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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