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외손자의 진짜 ‘도산 안창호’의 이야기(동네 한 바퀴)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3.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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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외손자가 등장한다.

25일 방송하는 공영방송 50주년 기획 KBS1 '동네 한 바퀴'에서는 이만기의 취향을 저격한 퓨전 한식과 한국어 열풍에 빠진 LA 현지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이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일하던 음식점이 문을 닫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세 명의 한인 청년이 의기투합해 만든 퓨전 한식당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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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외손자가 등장한다.

25일 방송하는 공영방송 50주년 기획 KBS1 ‘동네 한 바퀴’에서는 이만기의 취향을 저격한 퓨전 한식과 한국어 열풍에 빠진 LA 현지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이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일하던 음식점이 문을 닫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세 명의 한인 청년이 의기투합해 만든 퓨전 한식당을 찾았다.

‘동네[ 한 바퀴’ 안창호 외손자가 등장한다.사진=KBS 제공
한인 2세 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된장 파스타’ ‘통삼겹 호빵’ ‘라구 떡볶이’ 등 독특한 퓨전 한식을 맛본 이만기는 “정말로 맛있어요”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고.

이민 1세대의 전통 한식과는 달리 기존 한식에 시크한 멋을 더하고 외국사람들의 입맛에도 맞춘 색다른 퓨전 한식으로 한국과 한식에 대한 사랑을 이어 가는 이민 2세대 젊은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LA 세종학당에서 일일 원어민 강사로 변신한 이만기는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어 배우기 열풍에 빠진 외국인 학생들을 보면서 확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데.

그런 가운데 이만기와 만나 외할아버지 도산 안창호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필립 안 커디는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이 된 것을 거론하며 “어머니가 보신다면 할아버지의 희생은 가치가 있었다 생각할 것”이라 말했다고.

후손이 직접 밝힌 우리가 몰랐던 안창호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타국 땅에 뿌리내리고 살아 가는 우리의 이웃들을 찾아 떠난 특별한 여정. 고향의 자긍심을 지켜가며 더 큰 꿈을 향해 우직하게 나아가는 삶들이 녹아 있는 동네 풍경은 3월 25일 오후 7시 10분 공영방송 50주년 기획 KBS1‘동네 한 바퀴-당신이 계신 곳이 동네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편 2부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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