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벚꽃 개화…내일도 황사 영향, 오후부터 해소

차민진 2023. 3. 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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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도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보시다시피 오늘 서울에서도 벚꽃이 공식 개화했고요.

관측 이래 두 번째로 이른 벚꽃입니다.

작년과 비교해도, 열흘이나 일찍 고개를 들었는데요.

서울의 벚꽃은 다음주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공기질은 아쉽습니다.

연일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고, 현재 수도권과 충남, 영남지역 중심으로 공기질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주겠고요.

오후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차츰 곳곳으로 비가 조금 내릴텐데요.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에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내외가 되겠고요.

비는 내일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내륙지방은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고, 동해안은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10도 안팎이 날 텐데요.

아침에 서울 7도, 낮에는 1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월요일 출근길은 반짝 쌀쌀하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어서, 대기의 건조함이 점점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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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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