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게스트와 사심 만남? 따로 연락한 적 없어”(하하PD)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출연한 게스트와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4일 하하의 유튜브 채널 ‘하하PD’에는 ‘제가 이런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요. 이거 사실...’이라는 제목이 게재 됐다.

영상에서 전소민은 잘생긴 남자와 말 잘하는 남자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디테일을 좀 더 따져봐야 할 것 같다”라고 고민한 뒤 “너무 잘생긴 조각 미남이 아니고 훈남 정도라면 말 잘하는 남자가 훨씬 좋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얘가 똑똑한 거다. 옛날에는 얼굴만 좋아했던 그런 스타일이었다면 이젠 바뀐 거다. 사람을 보는 생긴 거다. 고은이가 그런 눈이 생겨서 나랑 결혼했다. 근데 나는 그때 내가 잘 생겼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 잘 생겼다. 지금도 멋있고. 근데 이렇게 날 웃겨줄 수 있는 남자가 좋을 것 같다. 오빠들의 개그가 너무 좋다. 내 (개그) 원픽은 사실 오빠다. 고급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전소민은 ‘런닝맨’에 출연한 게스트와 사심으로 따로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해 고민 없이 “없다”라고 답했다. 전소민은 “다 그분들은 지나가시는 분들이다”라며 “우연을 가장해서 따로 연락을 한 적은 없다. 어쩌다 보니까 우연히 만난 적은 있어도”라고 답했다.

(사진=하하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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