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커플, 첫 등장부터 이별?! “다신 오지 마” (결혼 말고 동거)

2023. 3. 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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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의 한혜진X이용진X아이키X이수혁 4MC가 새로운 동거 커플이자 한중 국제커플인 박시원&조나윤을 환영했다.

 박시원 또한 DJ로, 공연 중에 만난 지 3일 만에 조나윤에게 결혼까지 이야기한 '직진남'이었다.

박시원은 DJ 공연 중 취객이 조나윤의 손목을 함부로 잡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진지하게 일을 선택해서 하면 좋겠다"라며 완전히 그만두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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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의 한혜진X이용진X아이키X이수혁 4MC가 새로운 동거 커플이자 한중 국제커플인 박시원&조나윤을 환영했다. 

중국 출신 조나윤은 승무원의 꿈을 위해 서울에서 12년간 생활하며, 우연한 기회로 DJ 매니저를 거쳐 DJ 데뷔까지 한 ‘능력자’였다. 

박시원 또한 DJ로, 공연 중에 만난 지 3일 만에 조나윤에게 결혼까지 이야기한 ‘직진남’이었다. 

하지만 이 커플도 문제점은 있었다. 박시원은 DJ 공연 중 취객이 조나윤의 손목을 함부로 잡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진지하게 일을 선택해서 하면 좋겠다”라며 완전히 그만두라고 권유했다. 

그날 이후로 DJ 일이 화두가 될 때마다 싸움으로 번지자, 조나윤은 현재 DJ를 포기하고 집안일만 하고 있었다. 

이날 조나윤은 저녁 식사 시간에 박시원에게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말을 건넸다. 그러나 박시원은 계속해서 이를 거절했고, 자신이 일을 더 하면 된다며 태도를 물리지 않았다. 

답답해하던 조나윤이 “내가 타지에 와서 같이 살고 널 위해서 많이 바꾸려고 하고, 친구나 가족도 편하게 못 만나니까 날 좀 이해하면 안 되는 건가?”라며 이해를 요구해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심화된 말다툼은 박시원이 “서울 가. 안 말릴게. 일도 하고 다 해”라며 조나윤과 대화 자체를 포기하며 끝났다. 

이에 조나윤도 “후회 안 하지?”라며 화가 난 모습으로 캐리어에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끝내 캐리어를 가지고 집을 떠나는 조나윤에게 박시원은 “응, 다신 오지 마”라며 무심하게 내뱉었다. 

첫 등장부터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 다음 주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는 채널A에서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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