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유소연·박금강, '혹독한' 시즌 데뷔전 [LPGA 드라이브온]

하유선 기자 2023. 3.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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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진행 중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의 본선 진출자 수(컷 사이즈)의 변경 사항이 적용된 첫 시합이다.

25일(한국시간)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클럽(파72·6,6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작성한 공동 65위까지 상위 76명이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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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 유소연 프로가 이번 대회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진행 중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의 본선 진출자 수(컷 사이즈)의 변경 사항이 적용된 첫 시합이다.



이전에는 상위 70위(동점자 포함)까지였고, 이번부터는 상위 65위까지(동점자 포함)다.



 



25일(한국시간)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클럽(파72·6,6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작성한 공동 65위까지 상위 76명이 컷을 통과했다. 



 



한국 선수 중에도 한 타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김아림(28)은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48위에서 공동 65위로 내려가면서 아슬아슬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이정은6(27)는 전날 5언더파 공동 6위로 출발이 좋았으나, 이날 3타를 잃어 공동 77위(2언더파 142타)로 아깝게 탈락했다.



10번홀부터 시작해 후반 6번홀까지 15개 홀에서 보기만 4개를 쏟아낸 이정은6는 7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컷 통과의 끈을 놓치지 않았지만, 마지막 두 홀에서 추가 버디 없이 파를 써냈다.



 



이번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루키 박금강(22)은 이틀 연달아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05위에 머물렀다.



 



올해 첫 출격한 박성현(30), 유소연(33), 강혜지(33)도 나란히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박성현은 첫날 2언더파 공동 48위로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둘째 날 5오버파 77타로 흔들려 공동 126위(3오버파 147타)로 밀려났다. 첫 홀인 10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뒤 9번홀(파4)에선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박성현은 샷 난조에 빠진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8개였고, 그린 적중 6개에 그쳤다.



 



유소연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105위(이븐파 144타)로 내려갔다.



1라운드 때 박성현, 유소연과 함께 공동 48위였던 강혜지는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치를 바람에 공동 121위(2오버파 146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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