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좀 설득하라"… 시진핑 만나는 마크롱

박찬규 기자 2023. 3.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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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행정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지도자들과의 회담 이후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에게 중국에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중국에 함께 가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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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4월 만남을 갖는다. /사진=로이터

(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4월 만남을 갖는다. /사진=로이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행정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지도자들과의 회담 이후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에게 중국에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중국에 함께 가자"고 요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 정부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끝내도록 러시아를 설득하는 데 도움을 달라고 요청해 왔다.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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