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2위 수성 노리는 조상현 감독 “원상·인덕·동섭 득점력 살아나야”

수원/조영두 2023. 3.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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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T를 상대로 2위 수성을 노린다.

창원 LG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T의 주전 센터 하윤기가 허리 담 증세로 결장함에 따라 LG에게 좀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LG 조상현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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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LG가 KT를 상대로 2위 수성을 노린다.

창원 LG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LG(34승 17패)는 서울 SK(34승 18패)와 살얼음 같은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0.5경기차로 앞서있지만 여러모로 부담감이 많은 상황이다. 이날 KT의 주전 센터 하윤기가 허리 담 증세로 결장함에 따라 LG에게 좀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LG 조상현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그는 “코트에 누가 있든 없든 흐트러진 모습을 싫어한다. (하)윤기 대신 (이)두원이가 있지 않나. 오늘(25일)은 상대 멤버에 따라 수비 변화를 가져갈 계획이다. 선수들이 준비한 걸 잘 따라줬으면 한다. 아마 나보다 선수들이 경기의 중요성을 더 잘 알 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6라운드 들어 LG의 경기력은 저조하다. 18일 외국선수 한 명이 없는 서울 삼성을 상대로 1점 차 진땀승을 거뒀고, 19일 7위 원주 DB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23일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도 경기 내내 끌려다가 가까스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대해 조상현 감독은 “수비는 잘 되고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윤)원상이, (정)인덕이, (임)동섭이 포지션에서 득점이 나와야 한다. 선수들이 부담감을 갖고 있는지 자신감이 떨어져 있더라. 15점에서 20점 정도는 책임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를 보면 공격력이 확실히 떨어졌다. 이로 인해 (이)재도와 (이)관희의 출전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지금은 기술이 늘 수 있는 시기는 아니다. 선수들이 자기 공격에 대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LG : 이재도 이관희 정인덕 정희재 마레이
KT : 최성모 박지원 김영환 양홍석 존스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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