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기인 활약한 kt, 바론 두 번 스틸당하고도 2세트 승리

박상진 2023. 3.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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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지는 못했지만 kt가 동점을 만들었다.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 2세트에서 kt 롤스터가 바론을 두 번이나 스틸당하고도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가며 경기를 뒤집으려 했지만 T1은 다시 스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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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지는 못했지만 kt가 동점을 만들었다.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 2세트에서 kt 롤스터가 바론을 두 번이나 스틸당하고도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첫 세트를 내준 kt는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해 비디디가 트위스디드 페이트를 선택했고, 페이커는 카사딘을 선택했다. 바텀은 kt가 바루스-레오나 조합을 선택한 반면 T1은 제리-애쉬 조합을 골라 경기에 나섰다. 이어 1세트 POG에 선정된 구마유시는 케리아와 함께 상대 바텀을 극한으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T1은 바텀 1차 포탑을 공략하는 동시에 첫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초반 격차를 벌렸지만, kt는 오너의 바이를 잡고 선취점을 얻은데 이어 제우스까지 잡아내며 탑에서 2킬을 얻어냈다. 이어 바텀에서 벌이진 교전에서 T1은 상대 원딜을, kt는 서포터를 잡아내며 이번에는 T1이 여전히 우위를 얻어갔다.

두 번째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드래곤은 kt가 챙겨갔지만 구마우시의 제리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골드를 쓸어담았다. 이어 kt는 탑에서 기인이 다시 킬을 획득하며 힘을 쌓았고 결국 18분 벌어진 교전에서 상대 넷을 잡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주도권을 가져온 kt는 상대 서포터를 잡아내고 바론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T1이 바론을 스틸하며 또다시 상대 발목을 잡았다.

2천 골드 이내 차이에서 격차를 유지한 두 팀은 kt가 드래곤 영혼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다시 맞붙었다. 두 팀이 사활을 건 교전에서  T1은 구마유시의 제리가 다시 활약했고, 기인의 잭스가 분전한 kt를 잡고 골드를 역전했지만 바론을 가져가지 못하며 이득을 더 크게 보지는 못했다.

kt는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가며 경기를 뒤집으려 했지만 T1은 다시 스틸에 성공했다. 이어 구마유시가 과감하게 상대 진영으로 파고들며 혼전이 벌어졌지만 kt가 잘 받아치며 4킬을 얻어냈다. 다시 두 팀은 서로의 운명을 결정지을 장로 앞에서 대치했고, 교전에서 승리한 kt가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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