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김진수, 허리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울산 설영우 첫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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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풀백 김진수(31·전북현대)가 허리부상을 당해 클린스만호에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김진수가 허리 부상으로 치료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 해제됐다. 설영우(울산현대)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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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5일 "김진수가 허리 부상으로 치료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 해제됐다. 설영우(울산현대)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김진수는 전날(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허리부상을 당했다.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4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다. 김진수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이기제(32·수원삼성)와 교체아웃됐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은 "(김진수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다음 경기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하지만 김진수는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진수를 대신해 울산현대 수비수 설영우가 대체발탁됐다. 설영우가 A대표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인 설영우는 올해 리그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해에는 리그 34경기에 나서 3도움을 올렸다.
설영우는 울산 공식 SNS을 통해 "간절히 원하던 국가대표에 승선하게 된 것은 소속팀의 동료들, 감독님, 코치님들 지도 덕분"이라며 "발탁의 기쁨보다는 증명해야하는 부담을 더 생각하고,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준비하겠다. 더불어 현대중 설영우 때부터 응원해 주신 울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설영우가 출전해 클린스만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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