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8득점 폭발' 박정아, 꾸준한 화력→우승 꿈꾼다!

박재호 기자 입력 2023. 3. 25. 16:34 수정 2023. 3.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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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박' 박정아가 한국도로공사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17)으로 승리했다.

박정아는 올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정아의 활약에 힘입어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3위와 PO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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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클러치 박' 박정아가 한국도로공사를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17)으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네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인천으로 건너가 흥국생명과 우승을 다툰다.

이날 박정아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캣벨이 19득점, 배유나도 11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반면 현대건설은 지난 1차전에 이어 경기 내내 내용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박정아는 올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비시즌 동안 국가대표 주장을 맡아 복귀한 뒤 컨디션 난조와 대상포진으로 3라운드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4라운드부터 공격력이 살아났고 블로킹과 서브도 좋아졌다. 박정아의 활약에 힘입어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3위와 PO 진출에 성공했다.

PO에서도 활약은 빛났다. 1차전에서 17득점을 올리며 캣벨(29점)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성공률은 41.18%였다. 중요한 순간 블로킹을 3개나 잡아냈고 범실은 2개에 불과했다.

이날도 박정아는 초반부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1세트에 8득점을 올리며 공격성공률은 53.33%에 달했다. 2세트에 5득점, 3세트에 7득점을 올리며 경기 내내 매서운 공격을 자랑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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