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완료’ 허웅, 26일 KT와 경기에서 복귀 확정

박종호 2023. 3. 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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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코트 위로 돌아온다.

 'KBL의 아이돌' 허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주 KCC로 이적했다.

이에 KCC 관계자는 "허웅은 26일 KT와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훈련도 정상적으로 잘 소화했고 몸에도 이상이 없다. 구단과 허웅 모두 15분에서 20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라며 허웅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그렇기에 허웅의 복귀가 더 반가운 KC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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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코트 위로 돌아온다. 

'KBL의 아이돌' 허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주 KCC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1라운드부터 평균 15.8점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다만 허웅의 활약과 별개로 KCC는 선수들의 잔부상과 호흡 문제로 흔들렸다.

KCC는 시즌 초반 흔들렸지만, 허웅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리고 허웅은 3라운드에서 더 뜨거워졌다. 3라운드에서 평균 19.7점을 몰아쳤고 KCC도 허웅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며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허웅의 활약은 이어지지 못했다. 지난 2월 9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이후 허웅은 착실히 재활에 나섰고 다가오는 26일 수원 KT와 경기에서 복귀 예정이다. 이에 KCC 관계자는 “허웅은 26일 KT와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훈련도 정상적으로 잘 소화했고 몸에도 이상이 없다. 구단과 허웅 모두 15분에서 20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라며 허웅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한편, KCC는 현재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상황. 다만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그렇기에 허웅의 복귀가 더 반가운 KCC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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