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떠난 나겔스만,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부상

이서은 기자 2023. 3.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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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이 나겔스만 감독을 1순위 차기 감독 후보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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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이 나겔스만 감독을 1순위 차기 감독 후보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팀과의 마찰을 겪으며 결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다수의 매체는 "토트넘이 이번주 내 콘테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현지 차기 감독 후보를 물색 중이며, 그 후보군 가운데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한 인물로 떠올랐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나겔스만을 새 감독으로 임명하려고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영입했"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여전히 나겔스만의 열렬한 팬이다. 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직후 나겔스만과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겔스만 감독은 2021년 첫 시즌 분데스리가 리그 우승을 이끌며 10연패를 완성했고, 올 시즌에는 리그 2위를 기록하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려 둔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성적에 만족하지 못한 구단 수뇌부의 판단 하에 경질됐고, 야인으로 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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