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경쟁자’ 후루하시, 스코틀랜드 리그 떠나고 싶은 이유?

서정환 2023. 3.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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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경쟁자' 후루하시 쿄고(28, 셀틱)가 스코틀랜드 리그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월 MVP에 빛나는 후루하시가 스코틀랜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셀틱을 떠나고 싶어한다. 일본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그를 일본대표로 뽑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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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오현규 경쟁자’ 후루하시 쿄고(28, 셀틱)가 스코틀랜드 리그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월 MVP에 빛나는 후루하시가 스코틀랜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셀틱을 떠나고 싶어한다. 일본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그를 일본대표로 뽑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우루과이와 친선전을 앞두고 미토마 가오루 등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하지만 후루하시는 선발기회가 없었다. 모리야스는 심지어 유럽에서 부진한 미나미노 타쿠미까지 대표팀에서 기회를 주지만 후루하시는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이 스코틀랜드에서 아무리 골을 많이 넣더라도 후루하시의 업적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후루하시가 프리미어리그 등으로 이적해 인정을 받으려 한다는 것.

‘스코틀랜드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도 후루하시가 떠날 수 있다는 말에 큰 불만을 갖고 있다. 그는 모리야스 감독과 대화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후루하시는 셀틱에서 부동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다. 만약 그가 이적한다면 주전을 노리는 오현규 입장에서 호재가 될 수 있다. 오현규는 셀틱 이적 후 세 골을 넣으며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오현규는 24일 콜롬비아전에서도 교체로 들어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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