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 살해협박 받고 있어” 충격, 셀레나 고메즈 “증오를 멈춰달라” 호소[해외이슈]

2023. 3. 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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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가 자신과 사귀었던 저스틴 비버(29)의 부인 헤일리 비버(26)에 대한 증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헤일리 비버가 나에게 연락해 살해 협박과 혐오스러운 부정적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알려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내가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그 누구도 혐오나 괴롭힘을 경험해서는 안된다. 나는 항상 친절을 옹호해왔고 이 모든 것이 멈추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일리 비버는 고메즈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저스틴 비버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의 팬층은 종종 서로 대립하고 있다.

지난 9월, 헤일리 비버는 팟캐스트 '콜 허 대디'에서 남편과 처음 약혼한 이후 일부 고메즈 팬들로부터 받은 혐오에 대해 이야기했다.

팬들은 헤일리 비버가 고메즈에게서 저스틴을 빼앗았다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얼마전 고메즈가 루푸스 약 복용으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히자, 헤일리 비버는 테일러 스위프트 곡 중 '카르마'를 인용해 “그녀가 당해도 싸다는 말은 아니지만, 신의 타이밍은 항상 옳다”는 가사를 따라 말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논란이 계속되자 헤일리 비버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고메즈는 “난 괜찮다. 모두들 친절해져야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틱톡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면서 떠나겠다고 밝혔다.

고메즈 팬들은 헤일리가 수년 동안 고메즈를 ‘모방’해왔다는 이론을 내세우는 중이다.

과연 고메즈의 호소대로 팬들이 헤일리 비버에 대한 증오를 멈출지 주목된다.

한편 고메즈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4억 3,000만명을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여성이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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