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성병 논란 이어 학폭 의혹 "병균 취급…"
박상후 기자 2023. 3. 25. 14:42
'나는 솔로' 출연자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3기 공식 영상에 남성 출연자 A 씨의 과거 만행을 폭로하는 댓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여학생 타깃 삼아 그 애 소지품을 던치고 병균 취급하면서 스트레스 풀었다. 그런 친구가 ('나는 솔로'를 통해) 상남자·강강약약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저런 식의 집단 괴롭힘은 학교 폭력이다. 당시 성적이 상위권이라는 이유로 선생님도 무관심하고 별문제 없이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 B 씨 역시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며 '댓글 내용 팩트'라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문제는 이전에도 있었다. 앞서 한 남성 출연자는 전 여자친구에게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나는 솔로' 제작진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이 시청하는 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BS플러스·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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