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3연승으로 시즌 첫 승률 5할…PO 직행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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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3연승과 함께 시즌 처음으로 승률 5할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레이커스는 37승37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자리했다.
레이커스는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한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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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서 7승3패 거둬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3연승과 함께 시즌 처음으로 승률 5할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16-111로 이겼다 .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레이커스는 37승37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은 6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9승36패)와는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7승37패)와는 동률이다.
NBA는 콘퍼런스 1~6위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직행하지만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과해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레이커스는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한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반을 74-66으로 앞선 채 마친 레이커스는 3쿼터에서 19점으로 묶이면서 93-92, 1점 차로 쫓기게 됐다.
4쿼터에선 시작과 함께 데니스 슈뢰더가 연속 7점을 넣으며 100-93으로 달아났지만 오클라호마시티의 거센 반격에 105-105 동점을 허용했다.
팽팽한 균형은 막판에 깨졌다. 레이커스는 3분50초를 남기고 던진 로니 워커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해 리드를 잡았고 곧바로 슈뢰더가 2점을 보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레이커스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37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슈뢰더(21점)와 워커(20점)도 20점대 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 NBA 전적(25일)
보스턴 120-95 인디애나
워싱턴 136-124 샌안토니오
토론토 118-97 디트로이트
멤피스 151-114 휴스턴
샬럿 117-109 댈러스
밀워키 144-116 유타
골든스테이트 120-112 필라델피아
시카고 124-96 포틀랜드
새크라멘토 135-127 피닉스
LA 레이커스 116-111 오클라호마시티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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