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원 “악플에 괴로워, 법적 대응” 승리와 열애설은 침묵

[뉴스엔 이하나 기자]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악플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유혜원은 3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 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적었다.

최근 빅뱅 출신 승리와 유혜원이 함께 방콕 여행을 즐긴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2018년과 2020년에도 열애설이 제기 됐으나 침묵을 지켰다.

유혜원은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하다.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유혜원은 승리와의 열애 여부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열애설 상대인 승리는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 판결 후 1년 6개월간 복역 후 지난 2월 9일 출소했다.

(사진=뉴스엔DB, 유혜원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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