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 리즈 위더스푼, 두 번째 이혼

전재경 기자 2023. 3.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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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47)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25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적인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남편 짐 토스와 12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더스푼은 1999년 동료 배우 라이언 필립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은 뒤 2007년 이혼했다.

1991년 영화 '대니의 질투'로 데뷔한 위더스푼은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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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리즈 위더스푼, 짐 토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47)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25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적인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남편 짐 토스와 12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다.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현재로서 우리의 우선순위는 아들과 우리 가족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왔다. 우리가 쌓아온 것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더스푼은 1999년 동료 배우 라이언 필립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은 뒤 2007년 이혼했다. 이후 2011년 짐 토스와 재혼했고, 이듬해 셋째 아들을 얻었다.

1991년 영화 '대니의 질투'로 데뷔한 위더스푼은 '금발이 너무해'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2005년 영화 '앙코르'에서 컨트리 음악가 준 카터 캐시 역으로 호연을 펼치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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