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매치플레이 16강 실패…韓 전원 탈락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3. 25.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선수들의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이 전원 좌절됐다.

김시우(28)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710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맷 쿠처(미국)에 7홀 차 완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 캔틀레이, 6위 맥스 호마, 7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는 이변 없이 16강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우. 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의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이 전원 좌절됐다.

김시우(28)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710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맷 쿠처(미국)에 7홀 차 완패를 당했다.

2연승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밝혔었지만, 1승1무의 쿠처에게 패하면서 16강 티켓을 놓쳤다. 쿠처가 2승1무로 16강에 진출했다. 쿠처는 대회 통산 36승을 기록,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최다승 동률을 이뤘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16강 도전.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에서 완패를 당했다. 5개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12번 홀에서 경기가 끝났다. 7홀 차로 벌어져 남은 6개 홀을 모두 이겨도 역전이 불가능했다.

김시우와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들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임성재(25)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4홀 차로 제압하며 2승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J.T. 포스턴(미국)이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6강 티켓을 내줬다. 김주형(21)은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3홀 차로 패하면서 1승2패, 이경훈(32)은 닉 테일러(캐나다)에 3홀 차로 지면서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 캔틀레이, 6위 맥스 호마, 7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는 이변 없이 16강에 진출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