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걸 깔고 무엇을 즐겼을까”…모두가 찾은 앱은?
25일 업계에 따르면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는 최근 지난달 일반 앱과 게임 앱 순위를 집계한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를 보면 지난달 신규 설치 건수가 가장 많은 OTT는 쿠팡플레이로 41만건을 기록했다. 디즈니플러스는 30건, 티빙은 28만건으로 뒤를 이었다. 넷플릭스 신규 설치는 25만건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분야에서는 90만건을 기록한 NH올원뱅크가 1위에 올랐다. KB페이와 모니모는 각각 36만건으로 조사됐다. 이어 ▲토스 35만건 ▲카카오뱅크 34만건 ▲신한플레이 29만건 순이었다.
쇼핑분야 앱중에서는 57만건을 기록한 당근마켓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쿠팡(40만건), 3위는 알리익스프레스(30만건), 4위는 우리동네GS(21만건), 5위는 11번가(20만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행·교통분야에서는 티머니GO(34만건), 여기어때(33만건), 네이버지도(32만건), 코레일톡(32만건), 카카오맵(29만건) 등이 순위권에 들었다.
식음료분야에서는 배달의민족이 54만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패션·의류에서는 29만건을 기록한 무신사가 가장 많은 신규 설치 건수를 나타냈다.
사용자 수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앱은 메타버스 서비스 ‘본디’였다. 본디는 지난달에만 사용자 수가 179만명 증가했다.
그러나 모바일인덱스 최근 통계를 보면 지난 4일 기준 본디의 일간활성이용자(DAU) 추정치는 7만6440명으로 90% 이상 감소했다.
본디의 전신이 중국 앱 ‘젤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V3 모바일 플러스’는 같은 기간 사용자가 129만명 늘었다. NH올원뱅크는 102만명, 삼성헬스는 58만명 증가했다.
게임 앱 중에서는 로블록스 사용자 수가 17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포켓몬고’가 138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탕탕특공대는 117만명, 피망 뉴맞고는 100만명, 브롤스타즈는 92만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월 평균 지출액이 가장 높은 게임 앱은 리니지2M으로 나타났다. 리니지2M 사용자는 1인당 월 평균 42만3936만원을 지출했다. 이어 리니지W는 36만3758원, 리니지M 19만3489원, ‘오딘: 발할라 라이지’ 16만5689원, 피파온라인4M 1만4503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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