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솜 "'꼭두의 계절', 훗날 돌아봤을 때 기억에 남을 작품"

김원겸 기자 2023. 3. 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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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솜이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5일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에서 태정원 역으로 활약한 김다솜의 종영 소감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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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두의 계절'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김다솜. 제공|스토리제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김다솜이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5일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에서 태정원 역으로 활약한 김다솜의 종영 소감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다솜은 소속사를 통해 "8개월간의 '꼭두의 계절' 촬영을 마치고 방송까지 아무 일 없이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나도 다행이고 기쁘다. 이번 작품은 연기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배우며 저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훗날 돌아 봤을 때 저에게 기억에 남을 작품 일 것 같아 끝난다는 게 아쉬움이 크다"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꼭두의 계절'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처럼 시간이 흘러도 여러분들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정원이 그리고 김다솜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덧붙였다.

김다솜은 '꼭두의 계절'에서 다채로운 연기 변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초반 까칠하고 도도한 면모로 한계절(임수향)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선사했고, 극 후반에는 자신의 비밀이 들킬까 불안과 걱정에 휩싸인 모습까지 선보이며 안타까움을 유발시켰다. 또한 한철(안우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설레는 로맨스까지 완성,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다솜이 앞으로 펼쳐 보일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김다솜은 '꼭두의 계절'에 이어 '우연일까'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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