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클린스만 감독도 함께했다...클린스만호의 팬서비스 현장

김환 기자 2023. 3. 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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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들이 오픈 트레이닝 이후 팬들과 스킨십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오픈 트레이닝을 보기 위해 참가한 팬들은 관중석에 앉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선수들은 팬들의 환대에 웃음과 함께 팬서비스를 진행했다.

서울로 향하는 열차 시간 때문에 출발해야 했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팬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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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환 기자

[포포투=김환(울산)]


대표팀 선수들이 오픈 트레이닝 이후 팬들과 스킨십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다음날인 25일, 클린스만호는 다시 경기장에 모여 우루과이전을 위한 회복 훈련에 임했다. 이번 훈련은 팬들에게 공개되는 오픈 트레이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픈 트레이닝을 보기 위해 참가한 팬들은 관중석에 앉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회복 훈련이 끝난 뒤, 선수들은 팬들과 스킨십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팬들이 펜스 안에서 선수들을 기다리면 팬들이 다가가 싸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식이었다. 팬들과의 스킨십은 환호 속에 진행됐다.


사진=김환 기자

선수들의 인기는 대단했다. 운집한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 사랑해!”, “이강인 잘생겼어요!”, “김민재 선수 싸인 부탁드려요!” 등의 말들이 나왔다. 선수들은 팬들의 환대에 웃음과 함께 팬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대표팀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손흥민이나 이강인, 조규성, 김민재 등은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해주느라 시간이 지체되기도 했다. 서울로 향하는 열차 시간 때문에 출발해야 했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팬들과 함께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선수들과 함께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초반 멀찍이 떨어져 다른 코칭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며 팬서비스 현장을 지켜봤는데, 팬들이 부르자 이에 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근처에 있는 팬들에게 다가가 싸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팬 서비스를 진행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행동과 표정에는 슈퍼스타 출신다운 여유가 있었다.


사진=김환 기자

클린스만호는 이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우루과이전을 준비한다. 콜롬비아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기는 했으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우루과이전 역시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선수들은 오픈 트레이닝 이후 점심을 먹고, 서울로 올라가 외출과 외박을 받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 뒤에는 다시 파주에 모인다. 26일 오후 4시 파주에서 훈련과 인터뷰가 진행된다”라며 대표팀의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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