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심진용 기자 2023. 3. 25. 13: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지은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 18번째 홀 벙커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신지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57타를 쳤다. 신디은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타로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 캐나다 매디 저리크와 함께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공동 1위다. 신지은은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 우승 이후 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안나린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 고진영이 9언더파 135타로 지은희 등과 함께 공동 7위다.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2라운드에만 버디 7개로 타수를 줄이며 전날 공동 48위에서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신인 유해란은 이날까지 7언더파 137타로 전인지 등과 함께 공동 23위를 달리고 있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