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행복하냐고요? 점수 짜게 준 한국인, 세계 '최하위'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한국인들이 스스로 매긴 행복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5.951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밑에서 4번째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 보고서 기준 OECD 정회원 38개국 중에서 한국보다 행복도 점수가 낮은 곳은 그리스(5.931점, 58위), 콜롬비아(5.630점, 72위), 튀르키예(4.614, 106위) 등 세 나라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유엔 산하 지속가능 발전 해법 네트워크(SDSN)가 '세계 행복의 날'인 20일 공개한 '2023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스스로 매긴 행복도 평가는 5.951점으로 대상국 중 5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에서는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보고서 기준 OECD 정회원 38개국 중에서 한국보다 행복도 점수가 낮은 곳은 그리스(5.931점, 58위), 콜롬비아(5.630점, 72위), 튀르키예(4.614, 106위) 등 세 나라뿐이다.
행복도 1위는 핀란드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15위(6.894점), 일본 47위(6.129점), 중국 64위(5.818점)를 기록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6.587점, 25위), 아랍에미리트(6.571점), 대만(6.535점)이 25∼2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사우디아라비아(6.463점, 30위), 바레인(6.173점, 42위), 카자흐스탄(6.144점, 44위), 우즈베키스탄(6.014점, 54위), 말레이시아(6.012점, 55위)도 한국보다 높았다.
가장 행복지수가 낮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1.859점)이었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행복순위는 70위(5.661점)인 반면 우크라이나는 그보다 한참 낮은 92위(5.071점)로 나타났다.
한편 보고서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건강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삶의 선택 자유 △공동체 나눔(관용) △부정부패 지수 등 6개 항목을 행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본다. 국민이 매긴 행복도 점수는 오직 설문조사 응답 데이터만을 가지고 계산한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태양이 'GD 한정판 운동화'를 4000만원에 팔았다고? - 머니투데이
- 서정희, 故서세원 가정폭력에도 "사랑해서"…오은영 진단에 눈물 - 머니투데이
- '연수입 10억↑' 하하 "자식에 재산 안 물려줘…20살 되면 분가" - 머니투데이
- 홍석천 "남자친구와 5년 동거…바람 피우는 것 보기도" 고백 - 머니투데이
- 김영희, 딸 외모 지적에 한숨…"비 오면 코에 물 들어가겠다더라" - 머니투데이
- 김구라 "아이돌 출신 배우, 4억 요구"…영화계 한탄하다 몸값 폭로 - 머니투데이
- '절대강자' TSMC도 꺾인다…K-반도체, 하반기 반등 가능할까
- 정유정, 고유정과는 달랐다…전문가가 본 차이점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전기료 '찔끔' 인상 역부족…'日 이자 116억' 한전, 솟아날 구멍은
- 런던 '손흥민 벽화'가 사라졌다…"이것 때문" 축구팬들의 추측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