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오후에 곳곳 비 조금…황사 영향 계속

배혜지 2023. 3. 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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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날은 포근하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경북과 울산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 157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영남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오르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확대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에 내려져 있는데요.

포근한 날씨에 산을 찾으시는 분들은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빛은 점차 더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는 비가 내릴텐데요.

양이 적어서 먼지를 해소하거나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주긴 어렵겠습니다.

제주에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 16도, 강릉 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제주 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내륙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미정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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