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해림호서 '한-독 국제협력 선상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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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해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한-독 국제협력 선상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장호 총장은 "아헨공과대학과 군산대학교의 역량을 연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을 기반으로 AI와 뇌과학의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연구과제를 양교가 함께 수행하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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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독일 명문 아헨공과대학과 국제교류 박차
한국연구재단과 독일연구협회 지원 특별협력사업 일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해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한-독 국제협력 선상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산대 해양 실습선인 새해림호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과 독일연구협회(DFG)에서 지원하는 한-독 특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독일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 율리히연구소(Juelich Research Centre), 고려대학교, 충북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특허청 등 다수의 대학, 연구소와 기관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우테 하벨 아헨공과대학교 부총장의 기조 강연, 리사 와겔스 교수와 세바스챤 셸리가 연구원의 최신 뇌과학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 군산대 김선영 교수의 ‘최신 기계학습 기술의 연구동향’, 오범석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반유석 충북대 교수, 김승룡 고려대 교수의 발표, 김동국 특허청 팀장의 ‘특허와 인공지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장호 총장은 "아헨공과대학과 군산대학교의 역량을 연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을 기반으로 AI와 뇌과학의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연구과제를 양교가 함께 수행하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테 하벨 교수는 "AI기반 뇌연구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분야로, 군산대와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이 관련분야 역량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해 전라북도의 발전을 견인하는 국내 대표적인 선도(first-mover)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산학, 교육, 연구 등의 대학 혁신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창의융합형 통섭인재 양성을 목표로 첨단 SW 및 컴퓨터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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