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펙스, 4세대 폐암신약 임상자문회 개최…"준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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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항암제 개발 기업 테라펙스가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EGFR 저해제) 후보물질 'TRX-221'의 개발 전략을 짜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구 테라펙스 대표는 "지속적으로 임상자문위원회를 열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수용하고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면, 환자의 의료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테라펙스는 내달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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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반기 한·미에 임상1상 제출 목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규 항암제 개발 기업 테라펙스가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EGFR 저해제) 후보물질 ‘TRX-221’의 개발 전략을 짜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테라펙스에 따르면 최근 1차 임상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임상자문위원회는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앞두고 임상 설계를 협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의 저명한 폐암 전문의가 참석해 ‘TRX-221’ 개발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TRX-221은 3세대 표적치료제 사용 후 나타나는 내성 돌연변이인 C797S뿐 아니라 1~3세대 치료제가 표적하는 돌연변이(Del19·L858R·T790M 등)까지 저해하는 광범위 4세대 치료 후보물질이다.
이구 테라펙스 대표는 “지속적으로 임상자문위원회를 열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수용하고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면, 환자의 의료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테라펙스는 내달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한국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상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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