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기 운항 대폭 확대…국제선 주 6천772편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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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주부터 항공기 운항을 대폭 늘린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민항국은 국제선 정기노선 항공편은 주 6천772편, 국내선은 주 9만 6천561편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내선 항공편의 경우 726개 노선을 증설해 주 6천659편 운항하는 등 운행 횟수를 주 9만 6천561 편으로 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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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주부터 항공기 운항을 대폭 늘린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민항국은 국제선 정기노선 항공편은 주 6천772편, 국내선은 주 9만 6천561편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두·톈진∼인천, 다롄∼인천·김포·부산 정기노선을 포함해 35개 국제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화물기를 합친 국제선 항공기 운항 횟수는 주 1만 4천702편에 이르게 됩니다.
지난달 초 58개국에 주 795편의 여객기를 운항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70∼80% 수준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지난 3년간'제로 코로나'를 시행한 중국은 국제선 운항을 한때 주 300여 편까지 줄였다가 작년 말 방역 완화와 지난 1월 국경 개방에 따라 운항 횟수를 점차 늘려왔습니다.
중국 국내선 항공편의 경우 726개 노선을 증설해 주 6천659편 운항하는 등 운행 횟수를 주 9만 6천561 편으로 늘립니다.
홍콩과 마카오, 대만 노선도 작년 동기보다 30.8% 늘어난 주 3천463편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신랑신문 캡처, 연합뉴스)
이현식 D콘텐츠 제작위원hyun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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