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장희진, 독기 품었다
김하영 기자 2023. 3. 25. 11:28
배우 장희진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희진은 25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고해수의 서사로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장희진은 YBC 메인 앵커이자 금조그룹 차남 장도진(박기웅 분)의 아내 ‘고해수’역을 맡아 아버지 고태선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 나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해수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이 가족처럼 생각했던 홍태라(이지아 분)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배신감에 변화된 행보를 보일 것을 예고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커리어 우먼과 재벌가 며느리를 오가며 앵커 고해수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그녀의 비주얼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무엇보다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의 섬세한 내면과 배신감에 치를 떨며 독기 품은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하는 장희진의 복합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층 더 화려해진 매력,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워맨스부터 복수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장희진은 전작을 완벽히 지운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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