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커스] 클린스만 연설로 25일 일정 시작, "손 사랑해" 팬들 운집

이형주 기자 입력 2023. 3. 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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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정이 시작됐다.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하루 전인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A매치 네스토르 로렌소(57)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호는 25일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 함께 모여 의지를 다지며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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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연설로 25일 일정을 시작한 대표팀. 사진┃이형주 기자(울산)

[울산=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25일 일정이 시작됐다.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하루 전인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A매치 네스토르 로렌소(57)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첫 경기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손흥민(30)이 멀티골을 넣는 등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준 팬들이다. 하루 전의 함성을 뒤로 하고 또 새롭게 하루를 시작한다.

클린스만호는 25일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 함께 모여 의지를 다지며 하루를 시작했다. 클린스만 감독과 통역을 중심으로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원으로 위치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연설을 하며 사기를 더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23일 클린스만 감독은 "내가 하는 말을 통역을 해야 하기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미팅 등을 하려 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클린스만 감독의 짧은 연설이 끝난 뒤 선수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콜롬비아전 출전 선수조와 비출전 선수조로 나뉘어 훈련을 시작했는데. 출전 선수조는 비출전 선수조보다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훈련은 대한축구협회와 파워웨이드가 함께하는 오픈 트레이닝 데이로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운집했던 수백명의 팬들은 훈련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부터 선수들을 눈으로 담을 수 있었다.

오픈 트레이닝에 운집한 수백명의 팬들. 사진┃이형주 기자(울산)

많은 여성 팬들은 손흥민을 포함한 대표팀 스타들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했다. 때때로 "손흥민 잘 생겼다! 손흥민 사랑해!"와 같은 응원 구호나 애정 어린 말이 향하기도 했다.

대표팀은 이후 서울로 향한 뒤 28일로 예정된 우루과이전을 대비할 예정이다. 클린스만호 두 번째 경기이자, 월드컵 이후 치러지는 리턴 매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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