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한국전통문화 축제 총감독에 김주일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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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문체부와 공진원에 따르면, 올해 전통문화 해외거점 조성사업은 한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문화교류의 장을 구현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진원은 상반기 행사를 4월 17~22일 밀라노, 13~ 30일 베니스, 25~30일 브레시아에서 열고, 우리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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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펼치는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 : THAT’S KOREA’ 총감독에 김주일 아트디렉터가 위촉됐다. 이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원장 김태훈)이 추진하는 ‘전통문화 해외거점 조성사업’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이탈리아 주요 거점도시에서 연다.
25일 문체부와 공진원에 따르면, 올해 전통문화 해외거점 조성사업은 한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문화교류의 장을 구현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THAT’S KOREA : 시각적 질서, 색’이라는 주제로, 한국 고유의 칠인 단청의 규칙적인 구조와 화려한 색감이 자아내는 조형적 아름다움을 전한다. 이탈리아의 고전적 공간인 팔라치나 아피아니와 만나 융합과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공진원은 상반기 행사를 4월 17~22일 밀라노, 13~ 30일 베니스, 25~30일 브레시아에서 열고, 우리 전통문화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 총감독은 “시각적 질서, 색의 의미를 해석한 콘텐츠를 통해 동서양의 공존이라는 전시 의미와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우리나라 문화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탈리아 현지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총감독은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 미술대를 졸업한 전시 아트디렉터로, 국가무형문화재와 공예작가 등과 협업하는 한편 기관과 공예작가 컨설턴트·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
장재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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