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혼혈 여배우' 미즈사와 에레나, 비연예인男과 결혼 발표 [종합]

2023. 3.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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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배우 미즈사와 에레나(31)가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 미즈사와 에레나는 예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남성과 결혼하게 됐다고 직접 대중에 알렸다.

미즈사와 에레나는 "항상 온화하고 큰 애정으로 저를 감싸주는 그와 부부가 되어 앞으로 가족으로서 인생을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 든든하고, 매우 행복하게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부가 힘을 합쳐 서로 의지하며 밝고 따뜻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다짐한 미즈사와 에레나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여배우로서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즈사와 에레나의 소속사도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남편에 대해선 비연예인이라고 밝히며 사생활인 까닭에 남편의 직업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즈사와 에레나는 일본의 모델 겸 배우로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 받았다. 특히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일혼혈 배우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 드라마 '소녀K'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배우 미즈사와 에레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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