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PGA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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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25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던 강성훈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공동 35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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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배상문·노승열도 컷 통과
월리스, 11언더파로 단독 선두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25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던 강성훈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공동 35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첫날보다 순위는 밀렸으나 공동 10위(6언더파 138타)에 3타 차로 뒤진 강성훈은 남은 이틀 동안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12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1번홀(파4)과 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갔지만, 막판이 아쉬웠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강성훈은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했지만, 마지막 홀인 9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저질렀다.
이번 대회에 나선 다른 한국 선수들도 컷 통과에 성공했다.
배상문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공동 52위에 올랐다.
1라운드를 공동 26위로 마친 노승열은 이날 한 타를 잃고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가 돼 컷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톱 랭커가 대거 빠진 대회다. 같은 기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가 열리기 때문이다.
맷 월리스(잉글랜드)가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첫날 5언더파로 3위였던 월리스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선두로 점프했다.
샘 스티븐스와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가 나란히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김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9위, 더그 김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8위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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