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20% '전기요인'…경남 사회복지시설에 소화용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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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732곳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속한 대피가 힘든 장애인·노인·아동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자 배전반·분전반·제어반 안에 자동으로 불을 끄는 간이형 소화용구를 설치한다.
전기선이 밀집한 배전반 등 좁은 공간 내에서 발생하는 전기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효과가 있다.
도는 지난 2021년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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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732곳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속한 대피가 힘든 장애인·노인·아동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자 배전반·분전반·제어반 안에 자동으로 불을 끄는 간이형 소화용구를 설치한다.
전기선이 밀집한 배전반 등 좁은 공간 내에서 발생하는 전기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용구의 크기가 작고 탈부탁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도는 지난 2021년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3억 원을 들여 사회복지시설 732곳에 소화용구 1400여 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1년에 발생한 도내 2864건의 화재 중 약 20%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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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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