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펀드 "향후 3년 대북지원금 4020만달러…건강시스템 구축용"

김서연 기자 2023. 3. 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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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단체 '글로벌펀드'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대북지원금으로 402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글로벌펀드는 24일 "북한에 결핵·말라리아 및 회복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시스템(RSSH)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미화 402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3년 주기에 따라 2025년 9월30일까지 북한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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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말라리아 등 관련…북한이 기금 요청할지는 정보 없어"
10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국제협력단체 '글로벌펀드'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대북지원금으로 402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글로벌펀드는 24일 "북한에 결핵·말라리아 및 회복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시스템(RSSH)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미화 402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3년 주기에 따라 2025년 9월30일까지 북한에 배정됐다.

북한은 올해 1분기 신청 기간부터 기금요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다만 펀드 측은 북한이 기금을 요청할지, 한다면 언제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펀드는 지난 2010년부터 북한 내 결핵과 말라리아 예방, 치료를 위한 자금을 지원해왔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북한에 4170만달러를 배정했으며 이 중 약 36%인 1494만 달러를 집행했다고 RFA는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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