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쿠처에게 져 WGC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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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총상금 2천만 달러)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8조 3차전에서 맷 쿠처(미국)에게 7홀 차로 크게 졌습니다.
1, 2차전에서 크리스 커크(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연달아 4홀 차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린 김시우는 이날은 5∼9번 홀을 내리 내주면서 일찌감치 수세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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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총상금 2천만 달러)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8조 3차전에서 맷 쿠처(미국)에게 7홀 차로 크게 졌습니다.
2승 1패를 거둔 김시우는 조 1위를 2승 1무의 쿠처에게 내주고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 2차전에서 크리스 커크(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연달아 4홀 차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린 김시우는 이날은 5∼9번 홀을 내리 내주면서 일찌감치 수세에 몰렸습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16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16조 임성재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4홀 차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으나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3홀 차로 따돌린 J.T 포스턴(미국)이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조에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맞대결한 김주형도 3홀 차로 패하면서 1승 2패로 탈락했습니다.
1조에서는 셰플러가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어제 탈락이 확정된 이경훈 역시 4조에서 닉 테일러(캐나다)에게 3홀 차로 져 3패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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