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모두 내렸다... 다음주도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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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원 하락한 1676.4원이다.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주에도 전주보다 11.8원 하락한 L당 1534.3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유 가격은 18주째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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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미국 상업원유 재고 증가, 미국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 구입 연기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음주에도 기름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596.4원이다. 이는 지난 주보다 0.4원 하락한 가격이다.
최근 휘발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오르는 추세였다. 이번주엔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주도 하락이 예상되면서 상승세가 꺾이는 분위기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원 하락한 1676.4원이다. 국내에서 기름 값이 가장 싼 울산은 0.5원 하락한 1567.5원이었다.
브랜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03.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6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주에도 전주보다 11.8원 하락한 L당 1534.3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유 가격은 18주째 하락을 기록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9달러 내린 배럴당 7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달러 내린 배럴당 90.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1달러 내린 배럴당 98.9달러였다.
업계에서는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이고 하락 폭도 가파른 것을 볼 때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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