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현장 사고 예방 위해 동영상 기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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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동영상 기록 관리를 통한 건설현장 안전 품질관리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안전, 품질, 유지관리 3개 측면의 개선을 필두로 지난해 7월부터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장의 시공부터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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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동영상 기록 관리를 통한 건설현장 안전 품질관리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안전, 품질, 유지관리 3개 측면의 개선을 필두로 지난해 7월부터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장의 시공부터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시공 후 확인이 불가능했던 작업 현황이 기록 관리를 통해 확인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원인 파악도 쉬워졌다. 특히 건설 현장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함으로써 유지 관리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업은 전체 산업재해 사망 사고의 50% 이상이 발생하는 업종이다. 최근 10년간 건설업 산업재해 사고 재해자 수는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만1200명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 사고가 발생한 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해 사후관리를 하는 부분도 중요하다"면서 "안전사고를 예측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근본적인 예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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