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원 심경고백 “괴로워, 법적대응”…승리 열애설엔 침묵 (전문)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
유혜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로 인해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으로 봐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며 정신적으로 아주 괴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라며 “많은 분의 걱정과 염려 감사하고 악성 댓글을 멈춰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승리가 출소 후 이달 5일 유혜원과 방콕의 한 특급호텔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은 침묵 중이다.
한편 승리는 2019년 6월 성매매 처벌법 위반(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최종 형량은 1년 6개월을 받았다. 그는 올해 2월 만기 출소했다.
▶ 다음은 유혜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 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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