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첫 솔로 앨범으로 BTS 못지않은 세계적 인기 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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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28·박지민)이 첫 솔로 앨범으로 그룹 활동 때 못지않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민의 솔로 앨범은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선두를 달리는가 하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여러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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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곡 ‘셋 미 프리 Pt.2’, 英 싱글차트 30위…K팝 솔로 최고 데뷔 순위
앨범, 첫날 판매량 102만장 기록…발매 첫날 솔로 밀리언셀러는 처음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28·박지민)이 첫 솔로 앨범으로 그룹 활동 때 못지않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민의 솔로 앨범은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선두를 달리는가 하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여러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이다.
2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민이 발표한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1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또한 ‘페이스’ 수록곡들인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 ‘페이스-오프’(Face-off), ‘인터루드 : 다이브’(Interlude : Dive), ‘얼론’(Alone) 등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와 함께 ‘라이크 크레이지’의 뮤직비디오는 전날 공개와 동시에 여러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이날 9시 기준 1032만 뷰를 돌파했다.
아울러 ‘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스페인, 멕시코, 그리스 등 전 세계 6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지난 17일 먼저 발매된 ‘셋 미 프리 파트 투’는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집계 기간 3월 24~30일)에서 ‘톱 100’ 차트 30위에 진입했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 중 해당 차트에 최고 순위로 데뷔했다. 해당 차트에서 그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한국 가수의 곡은 지난 2012년 1위를 차지한 싸이 ‘강남스타일’이다. 하지만 이 곡은 순위권 밖에서 꾸준히 역주행을 통해 이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와 별개로 ‘페이스’는 한터차트 기준 당일 누적 판매량 약 102만장(일반 버전 약 76만장, 위버스 버전 약 25만장)을 기록하며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가 됐다. 한터 차트는 시스템 오류로 ‘페이스’ 일간 판매량을 정정하기도 했다.
지민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싱어송라이터 서태지, 한류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가수 백현, 방탄소년단 동료인 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그룹과 솔로 모두 밀리언셀러를 보유한 가수가 됐다. 특히 앨범 발매 당일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솔로는 지민이 처음이다.
신보 ‘페이스’는 지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겪은 지난 2년간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녹인 음반으로,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솔로 가수 지민으로서 새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드럼 사운드에 지민의 애절한 음색이 대조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지민은 이날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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