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제인 말리크, 열애설 터졌다 “뉴욕식당서 입술 맞대”[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30)와 가수 제인 말리크(30)의 열애설이 터졌다. 제인 말리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열애중인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7)의 전 남편으로, 이들 사이에는 딸 카이(2)가 있다.

페이지식스는 24일(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와 제인 말리크 두 가수가 뉴욕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된 후 열애 루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맨해튼 레스토랑의 여주인이 목요일 밤 고메즈와 말리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입술을 맞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여주인 외에는 아무도 그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서 “꽤 공개적이긴 했지만, 뉴욕에서는 유명한 사람들에 대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주인은 고메즈와 말리크가 "손을 잡고" 식당에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 2시간 동안 머물다 돌아갔다고 했다.

열애설은 최근 말리크가 고메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4억 3,000만 명 중 한 명이 되었다는 사실을 눈치 챈 네티즌들이 알아차리면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말리크의 팔로워는 18만명이다.

한편 말리크는 지지 하디드의 엄마 욜란다 하디드를 때린 혐의로 기소된 후 2020년 9월 헤어졌다. 말리크는 2살짜리 딸 카이를 지지 하디드와 함께 키우고 있다.

지지 하디드는 당시 성명에서 “오로지 딸 카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고메즈는 지난 1월 브루클린에서 '체인스모커스' 멤버 드류 태거트(33)와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된 후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들은 뉴욕 시내에서 함께 볼링을 쳤다. 태거트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고메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싱글 상태를 확인했다.

고메즈는 과거에 수많은 유명 남성과 사귀었다. 저스틴 비버(29)와 2018년 결별하기 전까지 8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고메즈는 2017년 위켄드(33)와 10개월간 사귀었으며 찰리 푸스(31), 사무엘 크로스트(30), 니얼 호란(29), 제드(33), 올랜도 블룸(46) 등의 스타들과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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