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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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파주·운정보건소와 문산보건지소에서 만 65세(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지 1년 이상 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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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운정보건소와 문산보건지소에서 만 65세(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질환이다.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심각한 통증·감각 이상을 동반하며, 뇌수막염·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접종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지 1년 이상 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3시에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상포진의 통증으로부터 해방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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