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신장'…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수학 교구·도서 대여사업 호응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수학교구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학생 탐구 역량 강화, 창의력 신장을 위해 도입한 수학 교구·도서 대여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수학 교구와 사용 빈도가 낮은 교구를 구입·비치해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구는 최장 20일간(조정 가능) 대여할 수 있고, 원거리 학교는 택배로 지원한다.

지난 2월 수학 교구 '그래비트랙스 프로' 등을 구매해 각급 학교에 대여했다. 교육과정 연계한 수학 교구 124종(1731개), 수학 보드게임 83종(1076개)을 보유하고 있다.

수학 도서(2612권)는 충북수학체험센터 수학나눔실을 찾아 열람하거나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분기별로 학교 현장 수요 조사를 거쳐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구매한다. 교육과정에 맞게 목록화해 학교, 담당 교사에 안내하고 있다.

교구 신청은 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playmath)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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