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열애설’ 유혜원 “악플러 고소할 것”…법적 대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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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32·이승현)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최근 승리와 관련 악성 댓글에 "선처 없이 고소하겠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는 최근 여러 기사에서 승리와 자신의 열애설을 계속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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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 없이 고소 진행할 것…악성 댓글 멈춰 주시길 부탁드려”
그룹 ‘빅뱅’ 출신 승리(32·이승현)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최근 승리와 관련 악성 댓글에 “선처 없이 고소하겠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는 최근 여러 기사에서 승리와 자신의 열애설을 계속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유혜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면서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경고했다.
또한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승리와 유혜원은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를 인정한 적은 없다.
그런데 두 사람은 승리가 최근 군 복무와 교도소 복역을 하는 동안에도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이어왔다는 설이 계속 나왔다. 그녀가 승리의 옥바라지를 했다는 주장도 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2일 승리가 이달 초 유혜원과 함께 방콕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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