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원, 악플 고통 호소… 승리와 열애설에는 침묵
박상후 기자 2023. 3. 25. 09:13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유혜원이 심경을 밝혔다.
유혜원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기사로 인해 나를 진심으로 애정해 준 분들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놀랐을 분들과 실망했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유혜원은 '그나마 나를 더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며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다.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린다. 악성 댓글을 멈춰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혜원과 승리는 2018년·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유혜원은 교도소 복역을 마친 승리와 함께 방콕의 호텔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마에 올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혜원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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