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샘 알트먼, 오픈AI 지분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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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챗GPT를 앞세워 생성 인공지능(AI)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실리콘밸리 대박 신화를 이끌었던 수 많은 기업들의 뒤를 이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미국 신생 뉴스 사이트인 세마포는 24일(현지시간) 샘 알트먼이 오픈AI 지분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2015년 샘 알트먼 등이 비영리 회사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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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오픈AI는 챗GPT를 앞세워 생성 인공지능(AI)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실리콘밸리 대박 신화를 이끌었던 수 많은 기업들의 뒤를 이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샘 알트먼은 이런 열풍의 직접 수혜자가 되기 힘들 수도 있을 전망이다.
미국 신생 뉴스 사이트인 세마포는 24일(현지시간) 샘 알트먼이 오픈AI 지분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트먼은 2019년 비영리회사로 운영되던 오픈AI를 영리법인으로 전환할 당시 지분을 하나도 갖지 않기로 했다.
알트먼은 당시 이미 여러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 부유한 상태였기 때문에 큰 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오픈AI가 2019년 주식회사로 전환한 직후 마이크로소프트가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 인연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오피스를 비롯한 많은 제품들에 챗GPT를 적용하고 있다.
오픈AI는 2015년 샘 알트먼 등이 비영리 회사로 설립했다. 출범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억 달러를 지원했다.
세마포는 또 머스크와 오픈AI와 관계를 끊은 과정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머스크는 오픈AI의 성장 속도가 느리다면서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AI 기술력이 구글에 많이 뒤진다고 비판했다.
결국 머스크는 2018년 자신이 직접 오픈AI를 운영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알트먼 등이 이 제안을 거절하자 결국 관계를 끊었다고 세마포가 전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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