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취약계층 생활환경·안전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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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취약계층 건강과 생활환경, 안전 등을 확인하는 '취약계층 안부 묻기'를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소외감 및 우울감으로 자살 및 고독사 우려가 있는 건강 악화 어르신과 위기 징후 대상자 등 취약계층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 복지정책과, 가족지원과, 경로장애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내달부터 매주 1~2회씩 안부 묻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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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약계층 안부 묻기’ 매주 1~2회씩 실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개 부서 직원 참여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취약계층 건강과 생활환경, 안전 등을 확인하는 ‘취약계층 안부 묻기’를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소외감 및 우울감으로 자살 및 고독사 우려가 있는 건강 악화 어르신과 위기 징후 대상자 등 취약계층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 복지정책과, 가족지원과, 경로장애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내달부터 매주 1~2회씩 안부 묻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순한 안부 확인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발굴하고 위기 사유를 발견하면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등 공적 서비스와 민간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사회적 단절 및 위기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묻기로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고립감 을 해소시켜 모든 시민을 가족같이 보듬어주는 포용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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