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내륙 옅은 황사…곳곳 비 조금

배혜지 2023. 3. 25. 06: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봄꽃이 피어나면서 제법 봄 느낌이 납니다.

주말인 오늘도 날은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여전히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어제 쌓인 먼지 때문에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상층을 통해 추가로 유입되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먼지는 일요일인 내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영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에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으로 비의 양이 적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8.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 16도, 강릉 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